게임 시스템 공략

강화효율에 대해 알아보자

LOStrategy 2020. 3. 17. 22:46

라스트오리진을 처음 접했을 때 막막했던 것이 몇 가지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전투원 강화였다.

일반적인 강화는 물론 공격기임에도 방어적인 스탯을 찍는 경우도 있고, 보호/지원기임에도 공격적으로 강화를 찍는 등 자유도가 꽤 높은 시스템 덕에 초보시절엔 참 막막했던 기억이 난다.


본문으로 돌아와서, 아쉽게도 이 글은 위에서 한 잡담처럼 어떤 전투원에게 공치를 찍냐 방체를 찍냐를 말하려는게 아닌 각 강화수치별 효율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이 수치들은 특히나 최적화라고 불리는 오토의 시간과 안전성을 도모하는 작업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소개는 이쯤 하고 본격적으로 강화별 효율과 실제 적용 사례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1. 각 스탯별 효율

 

먼저 기준으로 삼을 각 스탯의 효율부터 보자.

노강 상태로 효율비교를 쉽게 해보자.

치명타는 강화 1당 0.4%씩의 효율을 보여준다.

스탯 자체가 소수점 단위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간결하고 정확하다.

 


회피 역시 1강화당 0.4%의 효율을 보여준다.

 

적중은 1.5%가 1강화의 효율을 가진다.

 

소수점을 안 보여주긴 하지만, 공격력은 1강화당 1.5의 효율을 보여준다.

 

체력은 1강화당 8의 효율을 가졌다.

참고로, 공격력과 체력은 링크에 따라서 스탯1당 강화수치가 바뀐다.

이렇게 풀 링크 상태에선 정확히 2배의 스탯상승을 보여줌.

 

움짤로도 확인 가능.

방어력은 그냥 보면 애매하니 움짤로 봐야 한다.

 

움짤을 잘 보면 특정 수치부턴 4강화당 5씩 균일하게 방어력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로 미루어봐서 방어는 1강화당 1.25의 효율을 가졌다고 유추해볼 수 있다.

행동력은 정확하게 기준으로 삼을만 한 것이 없으므로 넘어가도록 한다.

 

2. 효율을 아이템에 적용해보기

이렇게 각 스탯의 1강화당 효율을 알아봤고, 아이템을 하나씩 보면서 효율측정을 해 보자.

 

 

적중칩 10강은 적중 70%를 올려준다.

이는 대략...

이정도의 강화효율을 보여준다.

다음 아이템부턴 빠르게 비교간다.

치명칩은 대략 70의 효율

 

공칩은 대략 66.7의 효율

 

체칩은 대략 75의 효율

 

방칩은 대략 86.4의 효율

 

회피칩은 56.25의 효율

 

 

 출력 증폭 회로(적중씹창칩)의 효율은 46.7이다.

적중 60이 까여도 상관없는 곳에 쓰인다면

 


대략 이정도의 효율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개량형 분석회로(영전 치적칩)의 경우 73.3의 효율을 가진다.

예시들 처럼 효율분석을 해서 아이템을 끼워준다면 조금 더 효율적인 전투원 육성이 가능할 것이다.

 

여기에 하나 더 알면 좋은 것이 있다.

 

 

 

3. 링크보너스 효율찾기 + 비교하기

 

 

전투원의 링크를 이렇게 전부 채우게 되면 풀 링크 보너스라는 것을 추가로 얻을 수 있게 된다.

이중에서 가장 많이 헷갈려 하는 것이

"스킬피해와 적중(혹은 치명타)중에 뭘 찍어야 더 효율적인가?"

에 관한 것이다.

이게 특히나 어려운 이유는 전투원들의 스킬계수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단번에 비교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래 설명할 방법을 써보면 어떤 것을 찍는게 효율적인지 얼추 알아볼 수 있다.

 

첫째.

우선 해당 찍고싶은 보너스부분('선택'말고 스킬위력 15%등이 적힌 위치)을 선택한다.

 이렇게 찍고 싶은 보너스를 선택시 왼쪽의 스킬과 스탯이 해당 보너스를 실제로 찍었을때 적용되는 상태로 표시된다.

위의 스샷과 비교해보면 알렉산드라는 스킬위력 보너스를 선택할 경우 약 300가량의 피해증가를 얻을 수 있다.

이것과 아래의 적중 75%중 어떤것을 찍는게 효율이 좋을까?

적중은 금방 계산되므로 스킬위력을 얼추나마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둘째.

어려울 것 없다.

이렇게 적당한 공격력 아이템을 끼워주면서 비교해보는 것이다.

 

알렉산드라의 경우 완전 정확하게 떨어지진 않지만 공행칩 10강을 끼웠을 경우 스킬위력을 찍었을때와 얼추 맞는 수준의 피해량을 가지는 경우가 나오게 된다.

공행칩 10강의 경우, 공격력 90을 올려주므로 60스탯을 올린 효과를 가진다.

적중75%는 총 50스탯의 효율과 맞먹으므로, 알렉산드라는 적중 대신 스킬피해 보너스를 찍었을때 이득을 조금 더 보게 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다른 경우도 하나 보자.

 

라비아타의 경우, 물론 사거리를 찍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 스킬위력과 치명타 중에서 고민이 될 수 있다.

 

 위 스샷과 비교해보면 스킬위력을 찍었을 시 대략 이정도의 공격력 상승효과가 나온다.

 

그리고 이정도의 상승은 노강 공칩을 끼면 얼추 비슷하게 맞춰진다.

노강 공칩은 공격력 50이므로 대략 33.3 정도의 효율을 가졌다.

치명타 20%는 50의 효율을 보여주므로, 라비아타의 경우엔 스킬위력보다는 치명타 20% 보너스가 효율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주의! 같은 전투원이라도 스킬계수가 각각 다르다보니 스킬 두개를 다 써야하는 경우엔 이 방법을 각 스킬마다 써보고 보너스 채택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요약

1. 1강화당 효율은...

치명 0.4
회 0.4
적 1.5
공 1.5
체 8
방 1.25

공격력과 방어의 경우 링크에 따라서 최대 2배의 수치상승 효과가 있음.

 

2. 1.에서 알아본 강화당 효율을 가지고 아이템과 비교해보면 아이템간의 효율비교가 가능함.

 

3. 스킬피해와 적중(또는 치명타) 링크보너스간의 선택이 헷갈릴 시

첫째. 보너스 창에서 스킬피해 보너스 적용된 공격력상승량 보기

둘째. 대략 비슷한 공격력이 맞춰지는 공격력템 아무거나 끼워보기

셋째. 해당 아이템의 효율계산 후 적중(또는 치명타)효율과 비교해서 더 높은 보너스 선택

주의! 같은 전투원이라도 스킬계수가 각각 다르다보니 스킬 두개를 다 써야하는 경우엔 이 방법을 각 스킬마다 써보고 보너스 채택여부를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