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수정사항 최신화 완료
라스트오리진의 고난이도 콘텐츠인 영원한전장에 등장하는 강적들을 분석, 파훼하고자 한다.
이 글에선 강적들 중 익스큐셔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초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보스이며, 공략법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므로 잘 보고 따라해보자.
기본적으로 근거리 + 기동의 아군을 우선타겟한다.
만약 기동 아군이 없을 경우 근거리 + 중장 아군을 타겟한다.
공격범위가 특이하므로 신경써서 배치해주자.
행동불가에 걸린 아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므로 주의하자.
(행동불가 기믹은 방패가 가지고 있음)
후에 설명할 패시브 스택이 쌓였을 경우 시전한다.
경장을 우선타격한다.
2.0패치로 적들의 행동이 실시간 변화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굉장히 빠르게 쓰기도 한다.
(다만 강화익큐는 2스킬을 정말 안쓴다.)
이 패시브의 이해가 꽤나 중요하다.
하나씩 풀어보면
1. 피격당하면 공격력증가 + 처형자 스택을 쌓는다. 2스킬과 연계(이게 쌓인 상태에서 2스킬 사용)
2. "공격연계" 상태로 라운드 시작시 보호막/피해감소 무시 버프를 획득한다.
(공격연계는 칼이 가지고 있음)
따라서 익스큐셔너를 쓸 데 없이 공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2.의 공격연계가 켜진 상태로 라운드를 시작하게 두어선 안된다.
해당 스택은 강화제거로 지워지니 급한 경우 버프를 지워버리는 선택도 가능하다.
2.가 특히 중요하니 꼭 기억하자.
모든 피해를 1 같이 낮은 피해로 넘기고, 5회 피격시 익스큐셔너 자신의 공격력에 비례한 고정피해를 입는다.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는데, 처형자스택은 강화제거에 지워지기 때문에 5회피격을 계산하는 중간에 강화제거 공격이 끼어있으면 스택이 초기화된다.
또한 2.0패치로 철충들의 행동이 최신화수정 되게 변경됨에 따라 5스택을 쌓기 전에 익스큐셔너의 차례가 올 경우 2스킬을 써서 스택을 전부 지워버린다.
이점 주의하자.
약화와 강화가 모두 섞인 기믹이다.
활용도에 따라 난이도를 바꿔준다.
풀어보면...
1. 익스큐셔너 주변의 철충이 사망하면 즉시 해당 상태 돌입 + 해당 라운드 즉시 행동불가
2. 다음 라운드부터 공격력과 관통이 대량으로 증가하고, 이것은 강화제거로 해제불가
3. 해당 상태가 유지되는 동안 속성피해에 피격시 일정 확률로 행동불가
위험한 상황일 경우 1.을 노리면 한 라운드 공격을 유예받는 것이므로 활용할 만 하다.
또한 확정은 아니지만 이후에도 속성공격에 피격당하면 행동불가에 빠지기 때문에 운만 좋다면 버프가 꺼질 때 까지 얼어있는 익스큐셔너를 볼 수 있다.
만약 행동불가에 빠지지 않는다면 막대한 피해를 아군에게 주므로 차선책으로 AP감소를 가진 전투원을 활용, 턴을 밀어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근거리 중장 아군을 우선 타겟으로 공격한다. 중장 아군이 없을시 근거리 경장 아군을 우선타겟 함.
공격받은 아군은 방어감소 디버프를 받으며, 이 상태에서 다시 한 번 피격시 행동불가에 빠진다.
효과저항이 있는 경우 얼추 행동불가를 회피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닌 경우 위 기믹들과 합쳐서 막대한 피해를 받게 되니 주의하자.
경장 아군을 우선 타겟하며 체력이 50%미만이 될 경우 사용한다.
흔한 보호기믹이지만 뒤에 설명할 패시브덕에 굉장히 짜증난다.
이 패시브 때문에 초보들이 익스큐셔너 처리에 애를 먹는다.
풀어서 보면 이러하다.
1. 체력이 50%이상일 경우 상시 피해최소화
2. 피해최소화는 한 라운드에 4회이상 피격 후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면 해제됨 + 그 라운드는 행동불가에 빠짐.
착각하면 안 되는게, 전전 라운드에 1대를 때려놓고 전 라운드에 3대를 때려놓고 이번 라운드에 피해최소화가 안걸린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오버플로우 스택은 2라운드 지속이기 때문에 무조건 한 라운드에 4스택 이상을 쌓아야 한다.
3. 해당 피해최소화는 "강화제거"로 해제됨.
따라서 강화제거를 가진 전투원으로 최소화를 지워버린 뒤 딜러로 정리하는 방법도 있다.
발악패턴.
회피가 꽤나 높아지므로 주의해야하지만, 이게 켜지면 짜증나는 보호도 꺼지기 때문에 별 위협이 되진 않는다.
근거리의 경장 아군을 우선타겟한다.
경장 아군이 없을 경우 근거리의 중장 아군을 우선공격함.
방패와 시너지 기믹이 있다.
이후에 설명할 기믹이 터지면 시행한다.
중장 우선 타겟으로 공격한다
이 두 패시브를 묶어서 이해해야만 익스큐셔너의 공격력을 상당히 줄여줄 수 있다.
풀어써보면
1. 2패시브 때문에, 칼은 공격시 버프를 획득한다.
2. 칼이 버프를 얻은 상태로 다음 라운드에 들어가면 공격지원을 시작하고, 이 상태가 되면 익스큐셔너가 보호막/피해감소 무시 버프를 얻게 된다.
3. 칼의 버프가 3스택 이상 쌓인 채로 라운드 시작 시, 2스킬을 사용하게 된다. 동시에 막강한 버프가 딸려오니 주의.
4. 칼의 버프는 피격시 전부 사라진다.
종합하면 "칼의 버프가 걸리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익스큐셔너 공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칼이 피격당하면 다음 1회의 피격에 한하여 회피가 매우 크게 증가한다.
(120%증가)
따라서 높은 적중으로 회피를 뚫어버리든가, 아무 공격이나 먼저 먹여서 회피버프를 지워줘야 한다.
이상이 익스큐셔너의 스킬 설명이었고, 위 설명들을 조합한 공략법을 다시 한 번 적어둔다.
1. 5스택시 더 이상 아군 공격력 비례의 고정피해를 입지 않으므로 아무 캐릭터나 지원공격을 많이 수행할 수 있는 거면 익스큐셔너 상대에 매우 편안해졌다.
2. 칼이 스택을 쌓은 채로 다음 라운드에 넘어가게 두어선 안된다. 필히 지워주자.
3. 공략 순서는 방패 -> 칼 -> 본체 순서이고, 방패를 우선으로 노려주되 위험한 경우 혹은 여유가 있는 경우 칼을 깨서 파괴충동의 행동불가를 활용해보자.
4. 칼과 방패를 전부 깬 뒤 본체만 남았을 경우, 강화제거 공격을 해서 헛손질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AP감소가 있는 전투원을 많이 데려가면 프레데터 처럼 행동순서를 못 받게 하면서 클리어하는 게 가능하다.
5. 익스큐셔너의 모든 피해관련 기믹에 당하면 버틸 수 있는 탱커가 없으므로, 차라리
스샷처럼 350적중이 최대이므로 회피컷 350만 맞춰가면 정말 쉬운 익스큐셔너 공략이 가능해짐.
'영원한 전장 공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원한 전장 강적 분석 - 이모탈 익스큐셔너 (0) | 2020.02.12 |
---|---|
영원한 전장 보스 분석 - 칙 커멘더 (0) | 2020.02.12 |
영원한 전장 강적 분석 - 둠 이터 (0) | 2020.02.12 |
영원한 전장 강적 분석 - 언더왓쳐 (0) | 2020.02.12 |
영원한 전장 강적 분석 - 레이더 (0) | 2020.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