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전장 강적 분석 - 디스트로이어

라스트오리진의 고난이도 콘텐츠인 영원한전장에 등장하는 강적들을 분석, 파훼하고자 한다.

이 글에선 강적 중 디스트로이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1스킬이다. 근거리 아군을 우선타겟하며 사실상 맞으면 죽는다고 봐야 한다.

2스킬이다. 피해최소화 역장을 생성하며 한 라운드에 6회 피격당하면 사라진다.

1패시브이다.

매 라운드 적중과 행동력이 올라가며, 상세수치는 다음과 같다.

적중은 최대 10회중첩이기 때문에 전부중첩되면 사실상 피할 수 없으므로 주의하자.

2패시브이다. 주변에 주는 피해는 디스트로이어 공격력의 10배다. 즉 17,400피해를 준다.

3패시브다. 보호막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디스트로이어는 맞기전에 처리해야 하는 타임어택 형 보스이며 때문에 처음 상대해보면 굉장히 당황할 수 있다.

 

다만 디스트로이어는...

1. 기본적으로 중장형이므로 스킬 사용 후 대기시간이 굉장히 길다.

2. 시간이 지나면 절대적중에 가까운 적중을 얻으나, 첫 포격땐 상대적으로 피할 만 한 적중만 가지고 있으며 그나마도 침수 + 냉기공격을 맞으면 사라진다.

3. AP감소나 행동력감소 디버프에 굉장히 취약하다.

 

따라서 쉽게 이녀석들을 상대하려면

첫째. 탱커는 회피탱. 특히 고회피를 찍는게 가능한 기동회피탱이 상당히 효과적임.

둘째. 연타형 전투원이 있을 경우 보호막을 빨리 벗겨낼 수 있음.

셋째. AP감소나 행동력감소 스킬을 지닌 전투원들을 채용하면 디스트로이어가 스킬을 쓰는 것을 매우 늦출 수 있다.

특히 0라운드를 빠르게 잡고 해당스킬을 날려주거나, 아르망같이 패시브로 적의 행동력을 낮추는 전투원을 채용하면 자동적으로 빠른 보호막을 못걸고 딜찬스를 내주게 됨.

넷째. 이도 저도 안돼서 피격당할 위험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전투원을 아군과 떨어진 근거리에 던져주자. 한 방 정도는 이걸로 회피 가능.

속성공격의 경우 침수 + 냉기피해가 동시에 들어가야 하므로 사실상 저격스쿼드를 만들어야 해서 이것까지 감안한 범용스쿼드는 만들기가 어려움. 물론 레아를 쓴다면 범용스쿼드도 충분히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