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시스템 공략

뉴비에게는 이 전투원 육성을 추천하고 싶다 - 2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은 여타 수집형 게임들에 비해 정말 다양한 등급의 캐릭터들이 활용된다.

저등급과 고등급 간 무조건적인 상위호환이 없고 자원절약 등의 장점도 있기 때문인데 특히 뉴비들이 키운다면 굉장히 효율좋은 캐릭터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라고만 이야기한다면 대표적인 친구들이 몇 있지만 이 글은 다소 정석이라 여겨지는 루트 외에 잘 추천하진 않지만 효율좋은 캐릭터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이 시리즈의 두번째는 이 캐릭터를 소개하고 싶다.

 



S급 기동 지원기. 익스프레스76이다.

이 캐릭터를 추천하는 이유를 하나씩 설명해주겠다.

 
우선 이 게임은 시스템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공략없는 진행은 굉장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래서 유저들이 내놓는 공략의 질이 굉장히 좋으며 테크트리처럼 정석적으로 여겨지는 육성법도 존재한다.

다만 이런 공략들의 옥의 티가 있다고 한다면 '오토'만을 가정한 것들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이 게임에서 오토가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다.

오토가 없으면 게임을 굴리기가 힘들 정도니까...

다만 영원한 전장이나 미개방구역을 뚫을 경우엔 손컨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에선 위에 주어진 루트만으로 진행하기엔 다소의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럴때 소개할 익스프레스가 있다면 이런 상황들을 상대적으로 쉽게 돌파해 나갈 수 있는 것은 물론, 뉴비일 지라도 영원한 전장 같은 고난이도 콘텐츠를 높은 층까지 올라가는 것도 가능하다.

이전편인 실키와 비슷한 이유여서 소개말도 비슷하다. 하지만 유닛의 장점은 제대로 설명하므로 잘 보도록 하자.

 
 
다음으로, 이 캐릭터의 성능을 하나씩 짚어주도록 한다.

 


기본공격 스킬이다.

보통의 주유 지원기(2스킬에 버프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전투원들에게 버프하는게 주 역할인 전투원)들은 1스킬 활용도가 다소 낮은게 대부분인데, 익스프레스 1스킬은 굉장한 고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적의 AP를 깎아버리는 효과는 모든 전투원들 중 상당히 순위권에 있을 만큼 막대한 양을 깎아내리기 때문에 1스킬을 잘 활용한다면 보스전이 굉장히 편해진다.

(AP에 대한 설명은 아래를 참고하자)

 
2스킬 역시 버릴 것이 없다.


익스프레스의 액티브스킬은 쓸때마다 스택이 쌓여서 총 3스택까지 효율이 증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3중첩시 위에 적힌 효과 × 3 만큼의 수치를 개별 전투원에게 지급하는 것이 가능(AP는 제외)한 것은 물론 운에 따라서 위에 적힌 효과 × 2도 더 받는게 가능하다.

이것까지만 있다면 1스킬만 조금 좋은 맹물같은 캐릭터가 될 뻔 했지만, 익스프레스는 패시브까지 굉장히 좋다.

 

행력세팅을 잘 해주면 해당 패시브 덕에 익스프레스는 매 라운드마다 아군에게 1버프를 주는 게 가능해진다.

막강한 버프를 매 라운드 씌워주는게 가능하므로 아군의 성능을 엄청나게 끌어올릴 수 있다.

피해감소 덕에 단단해서 앵간한 공격도 맞고 버틸 수 있는 점은 덤.

남은 패시브 하나도 엄청난 효율을 자랑한다.

주변 아군에게 매 라운드 1.45라는 막대한 양의 AP를 꽁으로 뿌린다.

이게 얼마나 큰 양인지는 이 사진으로도 알 수 있다.

라스트오리진에서 가장 사기적인 아이템을 꼽으라면 가장 먼저 나올 아이템. 에너지팩이다.

10레벨 기준 매 라운드 1.1의 AP를 주는데, 익스프레스는 이것보다 많은 양을 자기 주변 전체에 뿌려준다.

익스프레스가 들어가 있으면 마치 기계에 윤활유를 바른 것 처럼 스쿼드의 사이클이 굉장히 부드럽고 빠르게 돌아간다.



이렇게나 모든 스킬이 장점 덩어리인 캐릭터인데, 세상에나 특수제작에서 굉장히 높은 확률로 제작된다.

실키와 더불어서 얻기도 쉽고 손컨시 본인의 한계륵 뛰어넘는 운영을 도와준다는 점에서 뉴비에게 꼭 육성을 추천하고 싶다.

 

 
참고 : 행동력, AP, 라운드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