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에게는 이 전투원 육성을 추천하고 싶다 - 8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은 여타 수집형 게임들에 비해 정말 다양한 등급의 캐릭터들이 활용된다.

저등급과 고등급 간 무조건적인 상위호환이 없고 자원절약 등의 장점도 있기 때문인데 특히 뉴비들이 키운다면 굉장히 효율좋은 캐릭터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라고만 이야기한다면 대표적인 친구들이 몇 있지만 이 글은 다소 정석이라 여겨지는 루트 외에 잘 추천하진 않지만 효율좋은 캐릭터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이 시리즈의 여덟번째는 이 캐릭터를 소개하고 싶다.

S급 중장 보호기. 이그니스다.

출시되자마자 외모 드랍 성능 어느것 할 것 없이 논란과 이슈를 몰고 온 캐릭터다.

또 이번 7지역에서(비록 EX스테이지긴 하지만) 드랍으로 풀리면서 추천을 해도 괜찮아졌다고 생각한다.

이런 이그니스를 한번 자세히 들여다 보자.

행공격의 1스킬이다.

사거리가 그렇게 길진 않아서 자주쓰긴 힘들다.

하지만 방어력과 회피 화염저항을 낮춰주는 화염공격이기 때문에 맞춰만 주면 매우 좋은 스킬이다.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2스킬이다.

사실상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킬임.

역시 회피를 낮춰주기 때문에 아군의 딜을 확실하게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1패시브다.

가만히 있기만해도 스샷의 버프를 기본적으로 얻은 채로 시작한다.

화염피해엔 사실상 아무 템을 안끼워도 면역수준의 방어력을 자랑하며, 다른 속성피해도 첫 타만 조금 아플 뿐 그 다음엔 즉시 속성저항을 획득하기 때문에 매우 단단하게 버틸 수 있다.

속성피해 면에선 어떤 캐릭터들 보다도 단단하게 버티는게 가능하며 방어력까지 준수하다.

2패시브다.

자신 뒤 아군은 지정보호하며, 열보호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기시 피해감소까지 얻게 되어 안그래도 단단한 이그니스를 매우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속성피해도 피해감소가 적용되기 때문에 높은 속성저항 + 피해감소가 같이 있는 이그니스는 정말로 속성피해를 막는데에 있어선 따라올 캐릭터가 없다.

이정도면 그냥 단단한 탱커 라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이그니스는 최근까지의 메타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를 하나 더 갖고 있다.

바로 '화염피해'다.

철충 중에는 화염피해에 피격시 약화는 물론 자폭하는 녀석까지 있기 때문에 화염피해를 가진 전투원을 스쿼드에 넣어주면 해당 적 등장시에 굉장히 쉬운 대처가 가능하다.

여기에 탱커의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이그니스는 전투원 자리까지 압축시키는 격이므로 더이상 입이 아플 정도의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영원한 전장의 모든 스테이지를 뚫을 수 있을정도이므로 뉴비들은 꼭 얻어서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